2024/04 27

미나리하우스

아침/점심에는 한식 뷔페를 하는 고깃집. 솜씨가 좋은신지 올 때 마다 메뉴는 바뀌는데 맛은 여전하다. 여러 기본찬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맛이 있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듯 하고 기본찬 + 메인찬 + 국물류 2가지 등 종류는 많지 않아도 딱 먹을 것만 있기 때문에 더 나은 듯 하다. 특히나 나는 보리밥에 비벼먹는 것을 즐기는데 기본 반찬보다는 보리밥 비빔밥으로 꼭 먹게 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도 있어서 꼭 추천 해 본다. 내부도 깔끔해서 완전 괜춘! 올 때 마다 사람들이 더 많아 지는 것 같다. 나중에 웨이팅이 있을까 두렵지만 올 수 있을 때 많이 와봐야지:) GOOD!!

맛집 2024.04.17

김밥나라 성정점

퇴근하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들어가려고 오랜만에 분식집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지만 입맛에 딱 맞아버려서 이제 단골이 될 것 같다는~ 분식을 좋아하는 나. 메뉴도 엄청 많아서 뭐가 땡기든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곳. 며칠전 먹었던 샐러드바 떡볶이가 자꾸 생각나서 큰 기대감 없이 라볶이를 주문했으나 매콤 달달한 것이 입에 착착 붙으니 어쩜좋아~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김밥인데 이 곳은 한 줄에 3천원 하는 김밥치고는 속이 알차고 맛 있다. 김밥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크래미 김밥을 주문하시는 분도 계셨다. 맛이 궁금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신랑은 제일 무난한 돈까스로 옛날 돈까스 맛이라 거부감이 없다. 아주 만족한 식사였다. 분식집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솔직히 오픈하고 처음 생겼..

맛집 2024.04.17

4월2주차 주말/휴일의 일상

봄바람 불고 꽃이 피며 날이 따땃해 지니 마음도 싱숭생숭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1년 넘게 미용실을 찾지 않은 나. 결혼하고 우연히 갔던 동네 미용실이 있었는데 원장님이 머리를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리게 만져주셔서 10년차 단골이 되었다. 물론 우리 신랑이 최고의 단골이고 나는 간간히 따라다니는 정도(게을러서 미용실 잘 안 감) 주말에 동생이 미용실 가고 싶다기에 큰 맘 먹고 둘이서 방문했더니 역시나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맘에 쏙 드는 머리가 완성되어 둘 다 만족! (원장님 솜씨가 좋아 추천 해 봅니다) 주변에 학교도 있고 카페며 밥집도 많다. 애들데리고 먹기에는 분식집이 무난. 김밥에 떡라면은 꿀조합. 애기들은 안매운 우동으로- 오랜만에 분식집에서 밥을 먹어 본다. 토요일에는 동생이랑 나랑 머리하느..

일상 2024.04.15

증평가

아주 오래 된 집이라 이미 유명하다. 인테리어 바뀐지도 꽤 되었는데 항상 차 댈 곳도 마땅치 않고 사람이 너무 북적여서 못 가봤는데 휴일 점심은 좀 한가한듯 했고, 때마침 주차 자리도 있어서 냉큼 가 보았다. 신랑이랑 둘이서 돼지갈비 2인분과 공기밥 시키니 딱. 기본으로 된장찌개가 나오기 때문에 공기밥만 시켜도 됨. 기본찬은 샐러드 / 양념게장 / 묵무침 / 된장찌개 / 쌈장&마늘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 못 해 아쉽지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작게 있다. 기본적으로 쌈채소(상추/깻잎)와 쌈무, 고추지, 겉절이 등등이 있고 옆에 과일샐러드 / 단호박 샐러드 / 옥수수샐러드 등등과 잡채 , 떡볶이 , 김말이/만두 튀김 , 식혜 , 요거트&토핑들이 있어서 아이들 데려 가기에도 참 좋을 듯 하다. 일반 ..

맛집 2024.04.15

누들핏 육개장

최애 컵라면 육개장이 누들핏으로 나왔다. 요즘 콜라보 라면들이 많은데 한 번도 콜라보 라면이 맛 있다고 생각 해 본 적 없었지만 컵누들과 육개장의 조합은박수를 칠 수 밖에! 솔직히 나온줄도 몰랐는데 친한 언니가 나눠줘서 알게 되었다는~! 칼로리도 낮다고 하니 너무나 맘에 든다. 면은 컵누들이고 후레이크랑 스프는 육개장이다.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일반 육개장 컵라면 보다는 국물이 연한데 물을 많이 부워 먹는 나이기에 슴슴하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딱 일듯. 일반 라면을 즐기는 분이라면 불호일지도 모르겠다. 라이트하게 육개장 먹고 싶다면 적극 추천 해 본다. 끗 .

리뷰 2024.04.15

명바베큐(TMB:티엠비)

아주 오래 된 맛 집이지만 처음 가 본 곳. 우리 신랑의 추억이 있는 바베큐집. 오래 된 곳이라 내부가 옛스럽다. 나는 요런 갬성 좋아해서 맘에 들었다. 너무 맛 있다고 해서 완죤 기대함! 나오기 전에 생맥 한 모금 필수. 날이 풀리면 맥주가 땡기쥬~ 분위기로도 한 잔 먹게 된다는~ 양배추 샐러드 소스도 남다른 너낌~ 기대한 만큼 맛은 어떨지~? 매콤하니 입에 착착 붙는 맛. 생각보다 닭이 엄청 부드럽다. 먹는동안에도 포장/배달이 끊이지 않더라. 진짜 찐 맛집이구나 싶었다는. 맥주와 완전 찰떡이다. 확실히 바베큐집 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이 곳은 부드럽고 매콤한 불향이 강하다. 다음에는 소금구이로 먹어봐야지. 하지만 난 양념파라 양념을 더 즐길듯! 진짜 맛 있게 잘 먹었습니다. GOOD!!

맛집 2024.04.12

명랑핫도그

오랜만에 명랑핫도그 먹어보기. 매장들 생기기 시작할 때 먹어보고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배달 시켜본건 처음인듯! 세트로 시킴. 사실 감자 붙은 만득이가 먹고 싶었는데 고거 들은 세트는 3천원이나 비쌌다. 통가래떡 / 점보 / 통모짜 / 할라피뇨 / 반반모짜 요래 다섯가지맛인데 다음을 기약하며 감자 핫도그는 패스 해 본다. 얼마나 바삭한지 가위로 자를 때 마다 빵가루가 팍팍 튀기는데 먹고 입천장 다 까짐. 그 정도로 열심히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 있었는데 역시나 기본이 짱이구나 싶다는 ㅎㅎ 떡 좋아하는 나는 통가래떡도 맛 있었다~ 할라피뇨는 호불호가 갈릴듯! 잘~ 먹었습니다. 끗 .

리뷰 2024.04.11

국회의원 선거일 투표 완료

평일의 휴무는 짜릿해:)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수요일은 완전히 쉬는 날. 화요일 새벽까지 신나게 놀다가 수요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거리기. 시험준비로 두어시간 집중 해 주고 생각 없던 저녁을 너무 야무지게 차려주셔서 신나게 먹어본다. 신랑이 생일에 선물로 받은 한우로 단백질을 보충 해 준다. 굽는 순간도 맛 있다. 세 가지 부위인데 등심만 기억난다는;; 둘이서 500g도 많다고 느껴졌다. 차돌박이인지 우삼겹인지 갑자기 이차돌이 생각나면서 초밥을 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 급히 단촛물 만들어 주물러 봤더니 생각보다 맛 있었다. 계란찜은 덤으로 만들어주심. 단촛물 식초3 설탕2 소금0.5 비율이 딱 이었다. 어제 과음했으니 오늘은 자제 하는 걸로~ 단백질은 살 안찌니까 마음껏 먹어 본다. 해..

일상 2024.04.11

자연농원

요즘 같이 날씨가 포근해 지면 춥고 더워서 못 하던 야장이 그리워지는데 지나가다 보면 여기는 야장하기 참 좋은 집이구나 싶었다. 날이 좋아서 야장을 해 볼까나~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실내로 착석. 너무 바쁜곳이라 그런지 모든게 좀 늦었지만 오랜만에 이베리코가 땡겨서 기다려 본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이베리코라 그런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처음이니 모둠을 하나 시켜보았다. 목살/삼겹살/늑간 이렇게 나오는 듯 하다. 특이점은 뻘건 저 김치가 실비김치라는 것. 실비김치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먹어본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고 맛 나게 먹었다. 부위별로 식감이나 맛이 다른데개인적으로 목살이 맛 있다는~ 나는 밥 보다는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 땡겨서 음료수 대신 하이볼을 시켜보았다. 산토리로..

맛집 2024.04.08

토담

야채곱창이 너무 먹고 싶다는 짝꿍 일주일 내동 노래를 부르더니 맛 있어 보인다는 집을 찾았다며,,, 주말에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겸 내방 해 보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길에도 어느 가게에도 사람이 없었다. 다들 꽃놀이 갔나보다. 우리만 술마시러 왔나보다... 곱창볶음과 막창볶음 섞어서도 해 주신다기에 두 가지 섞어서 주문했다. 기본찬은 간단히 나오는데 딱 먹을 것만 나와서 좋았다. 철판에 볶아서 내어주시는데 소리 마저도 맛있었다는! 맛 조절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신라면맵기 정도로 요청드렸다. 매콤한것이 양념도 너무 맛 있고 입맛 까다로우신 우리 신랑은 이제까지 먹어본 야곱중에 최고라며 극찬에 극찬을! (그래서 토욜에도 먹고 일욜에 또 먹었다...) 사실 나는 곱창, 막창을 좋아하지 않는데 하도 먹..

맛집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