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개목4길 6 1층

야채곱창이 너무 먹고 싶다는 짝꿍

일주일 내동 노래를 부르더니

맛 있어 보인다는 집을 찾았다며,,,

주말에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겸 내방 해 보았다.

토담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길에도 어느 가게에도 사람이 없었다.

다들 꽃놀이 갔나보다.

우리만 술마시러 왔나보다...

내부가 아늑하다~

곱창볶음과 막창볶음 섞어서도 해 주신다기에

두 가지 섞어서 주문했다.

기본찬은 간단히 나오는데 딱 먹을 것만 나와서 좋았다.

기본찬

철판에 볶아서 내어주시는데

소리 마저도 맛있었다는!

야채곱막창볶음

맛 조절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신라면맵기 정도로 요청드렸다.

매콤한것이 양념도 너무 맛 있고

입맛 까다로우신 우리 신랑은

이제까지 먹어본 야곱중에 최고라며 극찬에 극찬을!

(그래서 토욜에도 먹고 일욜에 또 먹었다...)

소주가 빠질 수 없지!

사실 나는 곱창, 막창을 좋아하지 않는데

하도 먹고 싶대서 따라왔더니만

결국 입문하게 되었다.

너무 맛 있어서 밥도 볶아 먹어야지 했는데

이 곳의 파전도 유명한거 같아

밥대신 파전을 시켰더니만...

해물파전

크기도 엄청크고

전체적으로 바삭한것이

젓가락이 절로 가는 맛 이다.

오징어랑 새우도 듬뿍 들어있어 찐맛탱구리!

둘이서 소주 네병 순삭하고

신이나서 노래방까지 갔다는!!

일욜에 친구가 저녁 먹자고 왔는데

이 곳을 또 와서 토욜과 같은 메뉴로 또 먹었답니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지만

진심 나 또한 추천 해 본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