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6

스타벅스 원두와 일리 커피캡슐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커피를 잘 아는 것이 아니고 그냥 마시는 것이 좋다.마시다 보니 내 취향은산미가 있는 것 보다 살짝 쓰더라도 고소한 맛이 나는 탄 맛이다.회사에서 한동안 안 쓰다가 다시 개봉한 원두커피머신기가 있는데개인적으로 원두를 사 와서 나눠 마시는 중이다.요즘 아침마다 원두커피 내려 마시는 일이 행복이다.거의 스타벅스 원두를 사 오는데나는 평범한 입맛이라 이미 스타벅스 원두에 길들여져 있는듯 하다.어떤 원두든 스타벅스 메이커만 보면 그냥 아묻따 맛있다고 느낀다.(스타벅스로 지배당한 뇌)하지만 스타벅스 원두 중에도 더 진한 맛이 있고 더 연한 맛이 있는듯.왼쪽의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진한 맛이라 투샷 이상 마시는 사람들에게 딱.가운데 미디엄 로스트가 가장 무난한 맛.오른쪽 아이스커피 브렌드는 아직..

리뷰 2024.04.26

탐앤탐스

미나리 한식뷔페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탐앤탐스가 있는데 영수증을 가져가면 20%나 할인 해 준다. 예전에는 탐앤탐스 자주 갔었는데 주변에 없어지고 나서는 가는 일이 드물다. 오랜만에 날도 더우니 프라푸치노를 시켜본다. 달다구리한게 부드럽고 맛나다. 여기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음료도 곰방 나와서 잠깐 외출하기 좋다.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넓다. 시간만 있으면 느긋하게 앉아서 마시고 싶다. 우리는 일하러 가야하니 포장해서 후딱 나가본다. 이제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음료들이 많이 땡길 듯 하다. 더 가까이 있다면 자주 올 수 있을듯! 메뉴도 예전보다 많아 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 추억의 맛 GOOD!!

맛집 2024.04.17

24.03.23 또주말

요즘 시간이 너무 잘 간다는!! 계속 무언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머릿속에 뭘 넣으려 하니 어렵긴한데 나름 재미있기도 하다. 시험을 보게 된다면 무척 떨리겠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 설레기도 한다. 금요일 저녁 부터 주말이라 생각하는 나. 신랑은 외출을 하고 혼자 책상앞에 앉았다가 간단히 혼자 저녁을 먹어 본다. 한창 인기였던 아사히 생맥주 캔은 지금은 마트에 가면 널리고 널렸다. 먹태깡도 마찬가지인듯...? 원래 나는 카스파 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하나 있길래 꺼내어 보았다. 술은 자제 해야하지만 가끔 한 번씩 땡기면 안 먹을 수가 없다;; 주말 아침은 간단히 먹는걸 선호하는데 역시나 신랑은 간식으로 나는 아침으로 커피 한 잔..

일상 2024.03.25

24.03.12(화) 평일의 일상

어제,오늘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올 듯 말 듯 하면서도 쪼금씩 내리다 금방 그치고를 반복한다. 이런 날씨에는 꼭 생각나는 날이 있는데 봄인지 가을인지 춘추복을 입었던 때 하교하고 집으로 왔더니 엄마 친구분들이 몇몇 오셔서 전을 부쳐 나눠 먹고 있었다.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이라 평일에는 항상 혼자 있거나 동생이랑 있거나 했었는데 그 날은 북적북적 시끌시끌 했는데 그 날의 냄새와 기분과 기억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별 일 아닌 날이었겠지만 아직도 생각 나는 것 보면 나는 그 날이 참 좋았나 보다. 직장 사무실은 항상 조용한데 다들 마음씨가 따뜻해서 종종 밥을 사 주시거나 간식을 주시기도 하신다. 오늘은 내가 최고 인기인이 된 기분으로 간식을 잔뜩 받았다. 사실 나이는 많지만 이 곳의 평균연령대가 높다보니 ..

일상 2024.03.12

일리 커피머신 y3.3

나는 커피를 좋아한다. 커피머신을 살까 말까 오래 고민을 했는데, 정수기가 없어 불편 할 것 같다는 생각과 집에서 마시면 얼마나 마신다고... 하는 생각이 겹치면서 구매를 미뤄두었다. 그러다 기회가 생겼다. 동생이 선물로 커피 머신기를 사준 것!!+_+ 너무 귀엽고 이쁘면서 자리차지도 많이 하지 않아 우리집에 적당한 커피머신기로 일리커피머신이 당첨!!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딱이었다:) 코드를 꽂고 에스프레소 또는 아메리카노 두 버튼 중 하나를 살짝 누르면 불이 깜빡깜빡 들어오는데 그게 예열 중이라는 뜻. 예열이 다 되면 위에처럼 두 버튼에 불이 멈춰 뜬다. 캡슐은 머신기 구매 할 때 사은품으로 온 것으로 맛이 괜찮다~ 재구입 시에는 개별 포장으로 된 것으로 구입 할 생각이다. 아래 사진 처럼 캡슐을 넣..

리뷰 2024.03.04

24년 3월 첫째 주 휴일의 일상.

이제 일상을 기록 해 보려고 한다. 별거 없다 생각하면 벌거 없는 하루가 된다. 살아 있는 한 하루하루 무언가를 하기에 열심히 기록 해 본다. 나는 술 자리를 무척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술은 자제하기로 마음 먹었다. 몸이 안 따라 주는 것도 있지만 언제인가 부터 술을 마시면 자제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내 스스로 절주하려고 마음 먹었다. 이 번 술자리도 최대한 안 마시려고 노력했기에 맥주 한 병으로 끝냈다. 다음 날 신랑과 해장을 짜장라면으로 1차 했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아 주말의 점심은 햄버거로 떼워본다. 그러다 집에서 뒹굴거리면 현타가 온다. 너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 내일은 잘 보내야지 다짐을 해 본다. 일요일 아침은 간단하면서도 나름 건강하게 시작 해 본다. 신랑은 꼭 밥을 먹어야..

일상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