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여러모로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다.물론 평소에 잘 챙기는게 맞지만특별한 날들이 있으니조금 더 특별하게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을 챙겨본다.나는 1번으로 나와 신랑을 챙기기로 했다.오랜만에 쇼핑 데이트도 하고몇 년만에 해 보는 커플템인지 돈도 좀 써 봤다.나는 신발을 잘 안 사는 편인데잘 안사다 보니 낡은 운동화들만 가득해서나를 위해, 그리고 내 짝꿍을 위해 큰 맘 먹었다.나가기 전에 간단히 아침을 먹는다고 차렸는데버터를 썼더니 완전 고칼로리;프렌치토스트에 소세지 그리고 삶은 달걀로아침을 간단히 먹고 돌아다녔다는!일부러 차도 안 가지고 나가서시내버스를 이것 저것 열심히 타고 돌아다녔다.다음으로 부모님을 챙기는 것으로친정부모님과 시간이 맞지 않아 식사는 따로 못 했고시부모님과 저녁 식사를 했다.자주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