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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의 휴무는 짜릿해:)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수요일은 완전히 쉬는 날.
화요일 새벽까지 신나게 놀다가
수요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거리기.
시험준비로 두어시간 집중 해 주고
생각 없던 저녁을
너무 야무지게 차려주셔서 신나게 먹어본다.
신랑이 생일에 선물로 받은 한우로 단백질을 보충 해 준다.
굽는 순간도 맛 있다.
세 가지 부위인데 등심만 기억난다는;;
둘이서 500g도 많다고 느껴졌다.
차돌박이인지 우삼겹인지
갑자기 이차돌이 생각나면서 초밥을 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
급히 단촛물 만들어 주물러 봤더니
생각보다 맛 있었다.
계란찜은 덤으로 만들어주심.
단촛물 식초3 설탕2 소금0.5 비율이 딱 이었다.
어제 과음했으니
오늘은 자제 하는 걸로~
단백질은 살 안찌니까 마음껏 먹어 본다.
해피한 휴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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