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2

코로나 재감염

목이 간질간질 한 것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공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일요일 부터 기침에 온몸이 쑤시고 기운이 쭉쭉 빠지는 것이 왜 또 몸살이 났을까? 하고 넘기려다 혹시나 싶어 자가진단 키트를 해 보니 두 줄이 뜨더라... 설마... 하고 두 번을 더 해 봤지만 같은 결과였다. 날이 이렇게 좋은데 코로나라니 ㅠㅠ 공원을 걷고 싶어도 체력이 안되어서 걷는 것 조차도 힘들다. 한창 자가격리하던 시절에도 아주 뒤늦게 걸려서는 7일 감금만 당하고 (물론 회사에서는 무급처리 해 주었지만) 지금은 회사에 자진신고 하고 연차 쓰면서 쉬어야하니 아까워도 타인을 위해 연차를 쓰고 쉬도록 해 본다. 문제는 가장 바쁜 월 초 ㅠㅠ 쉬는 것도 쉬는 것 같지 않은 마음 불편한 상황. 입맛도 없고 체력도 없고 할..

일상 2024.04.03

평화반점

중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다. 여기저기 추천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멀리까지 와서 매장에서 먹어본다. 무엇인든 바로 내어진 음식이 가장 맛 있는 듯 하다. 내부도 깔끔하고 사장님도 직원분도 아주 친절한 이 곳. 평화반점이름은 옛스럽지만 외관이며 내부는 반대다. 칼칼한게 땡겨 나는 짬뽕을 주문 신랑은 간짜장을 너무 사랑해서 오직 한 길만 걷는다... 양도 많고 깔끔하게 나온다. 짬뽕에 조개껍질이 없어 아주 편하고 좋다. 군만두는 필수라고한다. 먹어보니 왜 시키는지 알겠다는!!+_+ 간짜장은 달큰하면서 불향이 많이 나고 촉촉하다. 짬뽕은 많이 매운건 아닌데 깔끔하고 칼칼한 느낌이고 내 입맛에는 후추향이 많이 난다고 느껴졌다. 군만두는 속이 다른 집들과 조금..

맛집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