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4

(노래)서태지-너에게

니가 아무리 지금 날 좋아한다 그래도 그건 지금뿐 일지도 몰라 왜냐하면 그건 말이야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막고는 있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그냥 고마울 뿐이야 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 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 모두가 어려운 걸 세상은 분명히 변하겠지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지겠지 생각해봐 어려운 일 뿐이지 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을 때로는 외면하고 얼굴을 돌리는 걸 넌 느끼니 너를 싫어해서가 아니야 너를 만난 후 언젠가부터 나의 마음 속엔 근심이 생겼지 네가 좋아진 그 다음 부터 널 생각하면 깊은 한숨뿐만 사랑스런 너의 눈을 보면 내 맘은 편안해지고 네 손을 잡고 있을 때면 ..

생각 2024.03.15

정이가네

가격도 착하고 음식도 맛 있는 식당이 있다.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가게인데 농림축산식품부제공 안심식당 으로 내가 먹어 봐도 진심 안심식당이다.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으러 오고 낮에는 김치찌개를 먹으러 오는데 이 날은 김치찌개 먹은 점심시간이라 다음에 꼭 삼겹살 또는 오삼불고기/제육볶음을 리뷰하리라! 기본찬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손맛이 좋으셔서 모든 찬들이 맛있다. 계란찜은 무조건 주시고 나머지 반찬들은 매일 바뀌는 듯 하다. 김치찌개도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다. 안심식당 인정이라 생각하는 부분이 좋은 쌀을 쓰시는지 공기밥이 진짜 찐으로 맛있다. 쫀득쫀득하고 찰기가 진 진짜 맛 있는 밥이다. 같이 식사하러 오신분들 모두 극찬! 가격도 다른 데에 비해서 매우 저렴하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 아숩지만 근처에..

맛집 2024.03.15

가람회관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냉삼집이있다. 밑반찬도 잘 나오고 고기도 맛 있어서 종종 찾게 되는데 화이트데이라서는 아니고 냉삼이 땡긴다 하셔서~ 여유있게 걸어 식당에 도착했다. (집에서 여기까지 1.3km 정도 되는 듯 하다) 뭔가 시골느낌 나는 정겨운 외관이라 처음 방문 했을 때도 외관에 끌려 들어갔었다. 요래 밑반찬이 잘 나오니 이 밑반찬으로도 소주 한 병 각! 어리굴젓이랑 옛날소시지, 계란찜, 콘치즈 요런거는 인기가 매우 많은 반찬이라 추가 시 돈을 받습니다~ 예전에는 안 받았던 것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리필을 많이 해서 그런 듯?! 미나리랑 숙주도 같이 먹을 수 있게 나오는데 미나리 구워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미나리랑 숙주도 추가시 비용이 있습니다) 다른 찬들은 셀프바가 있어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

맛집 2024.03.15

24.03.14 화이트데이의 일상

우리 부부는 ~데이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초콜렛과 사탕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데이에는 특별하다기 보다는 그냥 장난스러운(?) 날이다. 자기, 오늘 ~ 데이래~~ 그렇구나~ 끝 어떻게 보면 회사에서 더 특별한 날이라 할 수 있다. 직장 동료분들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는 일이 많다. ~데이는 회사에서 기분좋은 날이 된다. 서로서로 달달하게 챙겨주고 그 마음으로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고 참 좋다. 꼭 사탕과 초콜렛이 아니라도 이것 저것 챙겨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행복~) 일곱시에 집에서 나와 40분 정도 차를 타고 회사에 도착해 8시도 안 된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 아침도 먹고 블로그도 하면서 지내는데 이 시간이 지금은 꿀 같은 시간이다. 특별할 거 없어도 행복한 ..

일상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