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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정갈비

한우소고기집인 신라정은 가끔 지인분께서 식사자리에 초대 해 주셔서 몇 번 가 보았다. 거리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부담이 되어 직접 찾으러 오게 되지는 않지만 고기도 바로 썰어 주셔서 싱싱하고 갈비찜도 매콤하니 맛 있어서 자주 생각나는 곳이기는 하다. 여기에서 꼭 먹는건 한우암소 꽃갈비살인데 엄청 부드러워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숯불에 구워 먹는데 한 잔에 한 점씩 먹으면 진짜 극락이다. 그러다 느끼하다 싶을 때 기본찬으로 나오는 이 선지국을 먹어주면 싹 내려가는데 이 선지국 하나로도 소주 한 병은 거뜬 하다는!! 하지만 우리는 꼭 같이 주문하는 메뉴가 있는데 바로 이 매운갈비찜이다. 양념이 엄청 칼칼해서 밥 두공기는 먹어줘야 한다. 맵찔이라면 많이 매울 수 있다는 점~ 기본찬도 잘 나오는데 너무 많아서..

맛집 2024.03.14

오르엘크리스탈카페

요즘 외곽에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지나가다 여러 번 봤는데 참 화려한 느낌이다 했더니 크리스탈카페 답게 내부에 크리스탈 조각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샹들리에도 엄청 화려하고고급스러워 보이는 곳이다. 조각품들 구경만 해도 재미난곳! 이 카페는 빵도 유명한데 매일매일 빵을 구워 판매하고 있어 가격은 조금 비싼듯 하지만 맛은 최고다. 종류도 어마어마하고생각보다 커피가 맛 있다. 아메리카노는 꼬수운 맛이고 나는 돌체라떼를 마셨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한 당도이다. 소금빵이 갓 구워 나와서 진짜 맛도리였는데 수요일은 투플러스 원! 빵 종류가 많아서 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자제 해 본다. 여유있게 즐기며 간단한 브런치 먹기 딱 좋은 곳이다. GOOD!! 돌체라떼 \6,500 아메리카노 \5,000

리뷰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