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8 2

자연농원

요즘 같이 날씨가 포근해 지면 춥고 더워서 못 하던 야장이 그리워지는데 지나가다 보면 여기는 야장하기 참 좋은 집이구나 싶었다. 날이 좋아서 야장을 해 볼까나~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실내로 착석. 너무 바쁜곳이라 그런지 모든게 좀 늦었지만 오랜만에 이베리코가 땡겨서 기다려 본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이베리코라 그런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처음이니 모둠을 하나 시켜보았다. 목살/삼겹살/늑간 이렇게 나오는 듯 하다. 특이점은 뻘건 저 김치가 실비김치라는 것. 실비김치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먹어본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고 맛 나게 먹었다. 부위별로 식감이나 맛이 다른데개인적으로 목살이 맛 있다는~ 나는 밥 보다는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 땡겨서 음료수 대신 하이볼을 시켜보았다. 산토리로..

맛집 2024.04.08

토담

야채곱창이 너무 먹고 싶다는 짝꿍 일주일 내동 노래를 부르더니 맛 있어 보인다는 집을 찾았다며,,, 주말에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겸 내방 해 보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길에도 어느 가게에도 사람이 없었다. 다들 꽃놀이 갔나보다. 우리만 술마시러 왔나보다... 곱창볶음과 막창볶음 섞어서도 해 주신다기에 두 가지 섞어서 주문했다. 기본찬은 간단히 나오는데 딱 먹을 것만 나와서 좋았다. 철판에 볶아서 내어주시는데 소리 마저도 맛있었다는! 맛 조절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신라면맵기 정도로 요청드렸다. 매콤한것이 양념도 너무 맛 있고 입맛 까다로우신 우리 신랑은 이제까지 먹어본 야곱중에 최고라며 극찬에 극찬을! (그래서 토욜에도 먹고 일욜에 또 먹었다...) 사실 나는 곱창, 막창을 좋아하지 않는데 하도 먹..

맛집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