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술이야(?)

벌써 4월이 끝났다.

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휴무이지만

오랜만에 특근하러 나왔다는...

월요일 화요일 계속 퇴근 후 술.술.술

오늘도 일찍 끝나서 술?

자제력이 또 떨어진다.

숙취해소제

신랑이 잔뜩 받아온 숙취해소제

이 하나 믿고 계속 달려~~

월요일은 신랑이랑 집 앞 데이트.

단골 호프집 가서 한 잔.

기본안주 실하쥬?

안주를 또 치킨으로 시켜놓은

치킨중독자 신랑.

그럼 치킨엔 뭐다~? 소맥이다~

비어비어 치킨

사장님이 치킨을 아주 맛나게 잘 튀기시기 때문에

맛은 보장되어 있다.

먹다보면 탄수화물이 땡기니

김치우동도 시켜본다.

김치우동

새콤칼칼하니 굴물이 진짜 끝내준다.

소주에 딱~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서는

회사언니들과 정말 어렵게 뭉쳤다.

잔을 드시오~

어제 소맥 먹었으니

오늘은 얌전히 소주 마시자...

나는 여러번 가 봤지만

언니들은 처음인 가람회간에서 -

테이블 두개 잡고 먹기

요즘 미나리 철이라고 미나리 삼겹살 많이들 먹어

미나리가 그렇게 땡겼는데

원없이 먹은듯.

고기에 소주 달려주고

입가심으로 짜계치!!

짜.계.치

와우~

배부르게 먹고

마지막 마무리는 근처 컵숍.

예뻐서 한 컷

다들 아메리카노인데

나와 언니한명만 특별한 음료 주문.

죠리퐁라떼로 해장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맨날 술이어도

사랑하는 사람 &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행.시

나의 행복한 시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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