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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고민의 연속이다.
이직과 삶의 방향성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들로 가득찬 요즘.
지난 시간들을 생각 해 보면
별거 없이 지나갔지만
그 별거 없는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다시금 생각 해 보게 된다.

진짜 이 술집 이름처럼
'갓생'을 살고 있는지?
나는 no! 그냥 편하게 살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잡생각이 많은가? 싶기도...
이 술집에서 마셨던 술 처럼
달다가도 쓰디 쓴 인생이여...

(꽈리고추치킨이 색다르게 맛 있었네)
그리고
가끔 시장에 가 보면
정말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남이 하는 건 참 쉬워보이는
이상한 사고.
안 해 봤으면 말을 말자. 생각도 말자.


(시장 분식포장마차는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어렸을 때 분식집도 해 보고 싶었지만
음식솜씨가 그리 뛰어나지 않은 관계로
먹으러만 다니는 중...

다른 사람들의 삶 엿 보기 너무 좋아하는 나.
자극을 받고 싶어 그런듯 하다.
지인짜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 열심히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다.
다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나는 지금정답 없는 시험지를 계속 풀고 있는 기분이랄까?

잘 지내다가도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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