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월3주차 주말/휴일의 일상

실버스토리 2024. 4.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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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체력이 바닥이라

주중 퇴근하고 몇 번 외출하게 되면

불금이란것이 사라져버린다.

금요일에 집에서 휴식을 하면

확실히 토요일은 달리게 되는듯!!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본다.

나는 잘 하는 음식이 많지 않지만

김밥 만큼은 우리 신랑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는다.

별거 넣는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바로 싸서 먹어서 맛 있나보다.

꼬다리 김밥탑

준비하고 싸는 과정도 찍고 싶었는데

혼자 뚝딱 거리다보니 결국은 먹기 전에 그나마 한 컷이 나온다.

일부러 꼬다리 다 따 놓고

나머지는 썰어서 도시락을 싸 놓는다.

열 줄 싸면 둘이서 다섯줄은 기본으로 먹는듯;

주말 아점 한 상

싸다가 재료가 좀 부족하면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대충 싸기도 하는데

마지막 줄은 내 것.

묵은지를 넣은 김밥

신나게 먹고 나면

배가 불러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집안일 해 놓고 무조건 나가기.

나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달리러 나가본다.

지난번 맛 집이라고 소개했던 토담의 막창구이.

그 이후로 계속 간다;;

최애 맛집이 되었다는!!

소맥과 막소와 막 섞어 먹어버림!

꼭 일주일에 한 번은 마시고 죽자의 날이 있는듯.

기타 안주들

나는 한 곳에서 먹는 걸 좋아해서

여러가지 안주들을 추가하고 서비스로 받기도 하면서

열심히 먹었더니 살짝 기억을 잃은듯...

일요일 아침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가 되어본다.

해장으로도 좋다.

일요일 아침식사

여기에 밥도 빠질 수 없지!

사이드메뉴 유부초밥

진짜 먹는거에 진심인듯

배부르고 등따시고 일요일에는 꼭 낮잠을 잔다는;

이러니 살이 빠지나...

시간이 가장 빠르게 가는 날 중 하나.

일요일

금방 또 저녁 먹을 시간이쥬?

일요일 저녁상

확실히 집에서 해 먹는게

귀찮음만 없다면 비용적으로나 맛으로나 최고다.

애호박전은 신랑의 첫 작품인데 최고최고!

요즘 먹고 싶다고 한 번 던졌더니 맛나게도 부쳐줬다.

참 돼지런하게 잘 먹는 우리다.

먹는게 남는건데

살로 남으니 문제로다.

하지만 이 것이 진정한 행복이지!

다들 주말에 무얼먹고 무얼하며 지내셨는지요?

주말 일상 남기는 것도 나름 재미지네요^_^

새로운 한 주도

해피하게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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