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 너무 먹고 싶다는 친구가 왔다.이른 시간이라 문 열은 한우집이 몇 군데 없었는데지나가다 본적만 있는 광시한우-한우는 부담이라 잘 안 사먹는 메뉴인데누군가가 사준다면 냉큼 따라가긔:)한우 살치살과 꽃등심으로 하나씩 주문함.기본 상차림은 적당히 나온다.술은 나 혼자 마심...메인 고기가 나왔다.때깔은 좋아 보인다.살치살이 더 먹고 싶었다고 했으나생각보다 질이 좋은 것 같지 않다고 하더라...사실 난 잘 모르겠지만;먹잘알들은 씹어보면 아나보다...고기를 잘 모르는 나는 그냥 열심히만 먹는걸로.이 날 더워서 시원한 냉면도 한사바리 먹어주고조금 부족해서 안창살을 추가로 시켰다.원래는 안창살과 토시살 하나씩 주문했으나토시살이 없다 하여 안창살만 시킴.기대했던 살치살 보다 안창살이 더 맛있다며...고기 3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