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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칼국수 취향은
사골육수 베이스 보다는
맑은 해물칼국수를 더 선호한다.
오랜만에 용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올 때 마다 너무 맛 있게 먹어서 배가 찢어짐...


여기는 바지락 아니고 통영굴을 쓴다고 한다.
굴도 씨알이 굵고 새우도 탱글하니 진짜 맛 있다.
국물이 아주 끝내줌!
넷이서 칼국수3개에 돈까스1개 만두1개면 진짜 배 찢어짐!

3인분이라 세수대야만한 크기의 그릇에 나옴...
양도 푸짐하다.

돈까스도 두툼하니 맛 있고
밑반찬은 겉절이와 석박지가 나오는데
역시나 따봉이다.


은근히 메뉴가 있어서 고민이 좀 되는데
입가심으로 갈비만두를 먹어줘야 마무리 된다.

한 끼 먹으러 와도 좋고
저녁에는 술 한 잔 해도 좋은 곳이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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