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행복 3

맨날 술이야(?)

벌써 4월이 끝났다.5월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휴무이지만오랜만에 특근하러 나왔다는...월요일 화요일 계속 퇴근 후 술.술.술오늘도 일찍 끝나서 술?자제력이 또 떨어진다.신랑이 잔뜩 받아온 숙취해소제이 하나 믿고 계속 달려~~월요일은 신랑이랑 집 앞 데이트.단골 호프집 가서 한 잔.안주를 또 치킨으로 시켜놓은치킨중독자 신랑.그럼 치킨엔 뭐다~? 소맥이다~사장님이 치킨을 아주 맛나게 잘 튀기시기 때문에맛은 보장되어 있다.먹다보면 탄수화물이 땡기니김치우동도 시켜본다.새콤칼칼하니 굴물이 진짜 끝내준다.소주에 딱~그리고 다음날이 되어서는회사언니들과 정말 어렵게 뭉쳤다.어제 소맥 먹었으니오늘은 얌전히 소주 마시자...나는 여러번 가 봤지만언니들은 처음인 가람회간에서 -요즘 미나리 철이라고 미나리 삼겹살 많이들 먹어..

일상 2024.05.01

4월4주차 일상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벌써 4월도 끝이 보이고지난주는 나도 신랑도 모두 바쁘게 지낸듯!우리 첫째조카 학교들어가고 첫 소풍에이모도 김밥을 먹게 되었고울애기 학교가서도 적응 잘 하는 것 보니 뿌듯.신랑이 1박2일 출장을 가서청국장 끓여 혼밥도 하고주말에는 오랜만에 조카들이랑 시간을 보냈는데애들 따라다니는거 진짜 보통 체력으로는 어렵다.커피 수혈 안하면 못 따라감...애들도 각자 취향대로 하나씩 마시고열심히 토요일을 불태워 보았다.저녁에는 동생이랑 맥주 한 캔 나눠 마시기...나는 개인적으로 아사히 맥주가 쓴 맛이 나는 것 같아이 맥주도 조금 꺼려졌는데쇼쿠사이는 생각보다 순하고 쓴맛이 덜하다.요래 또 맥주로 마무리 해 보는한 주 였다.끗.

일상 2024.04.29

24.03.09(토) 주말의 일상

토요일 오랜만에 늘어지게 잤다. 10시 쯤 일어나 김밥을 싸고 빨래도 돌리고 바쁘게 아점을 보내고선 신랑이랑 외출을 나섰다. 김밥이 먹고 싶다는 친구에게 도시락으로 싸서 가져다 주고 아버님 가게에 들러서 인사도 드리고 안부도 여쭙고 작은아버님과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왔다. 가족들이 가까이 살아 참 좋다. 주말 저녁이면 거의 누군가를 만나 저녁식사를 하며 반주를 했었는데 오늘은 집에서 둘이 데이트 하기로 했다. 메뉴는 고민없이 항아리보쌈으로~ 한 상 차려 놓고 나는 솔로 재방송 틀기. 보면서 수다 떨어가며 먹는 재미가 좋다. 사실 리뷰로 쓰고 싶은 집인데 방문이 아니고 배달이라 일상으로 끄적여 본다. 유명한집이라 리뷰가 없어도 되는 곳이지만 다음엔 꼭! 방문 후 리뷰로 써야지~ 오랜만에 ..

일상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