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스러운 술집이 생겨 호기심에 방문 해 보았다. 일본을 가 본적은 없지만 티비에서 봤던 느낌이라 여행 온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밝을 때 들어갔는데 나오니 밤이구만... 내부도 일본스럽다. 삿뽀로 생맥주도 맛 있겠지만~ 1잔에 1,900원이라는 300짜리를 먼저 주문 해 본다. 생각보다 맛이 좋다! 젓가랏도 일본에서 온건가보다... 앞 접시도 귀욤귀욤하다. 안주 종류가 많은 편인데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만큼 당연한거지만 양은 조금 아쉽다. 닭날개가 하나에 900원인데 우리는 10개를 시켜본다. 기본과 후추맛 두가지이고 새끼 닭인지 엄청나게 작다. 맛은 갠춘! 후추보다는 오리지널을 추천한다. 하나로는 엄청나게 아쉽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더 시켜본다. 그래도 좀 배가 부르겠다 싶은 오꼬노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