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4

명바베큐(TMB:티엠비)

아주 오래 된 맛 집이지만 처음 가 본 곳. 우리 신랑의 추억이 있는 바베큐집. 오래 된 곳이라 내부가 옛스럽다. 나는 요런 갬성 좋아해서 맘에 들었다. 너무 맛 있다고 해서 완죤 기대함! 나오기 전에 생맥 한 모금 필수. 날이 풀리면 맥주가 땡기쥬~ 분위기로도 한 잔 먹게 된다는~ 양배추 샐러드 소스도 남다른 너낌~ 기대한 만큼 맛은 어떨지~? 매콤하니 입에 착착 붙는 맛. 생각보다 닭이 엄청 부드럽다. 먹는동안에도 포장/배달이 끊이지 않더라. 진짜 찐 맛집이구나 싶었다는. 맥주와 완전 찰떡이다. 확실히 바베큐집 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이 곳은 부드럽고 매콤한 불향이 강하다. 다음에는 소금구이로 먹어봐야지. 하지만 난 양념파라 양념을 더 즐길듯! 진짜 맛 있게 잘 먹었습니다. GOOD!!

맛집 2024.04.12

명랑핫도그

오랜만에 명랑핫도그 먹어보기. 매장들 생기기 시작할 때 먹어보고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배달 시켜본건 처음인듯! 세트로 시킴. 사실 감자 붙은 만득이가 먹고 싶었는데 고거 들은 세트는 3천원이나 비쌌다. 통가래떡 / 점보 / 통모짜 / 할라피뇨 / 반반모짜 요래 다섯가지맛인데 다음을 기약하며 감자 핫도그는 패스 해 본다. 얼마나 바삭한지 가위로 자를 때 마다 빵가루가 팍팍 튀기는데 먹고 입천장 다 까짐. 그 정도로 열심히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 있었는데 역시나 기본이 짱이구나 싶다는 ㅎㅎ 떡 좋아하는 나는 통가래떡도 맛 있었다~ 할라피뇨는 호불호가 갈릴듯! 잘~ 먹었습니다. 끗 .

리뷰 2024.04.11

국회의원 선거일 투표 완료

평일의 휴무는 짜릿해:)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수요일은 완전히 쉬는 날. 화요일 새벽까지 신나게 놀다가 수요일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뒹굴거리기. 시험준비로 두어시간 집중 해 주고 생각 없던 저녁을 너무 야무지게 차려주셔서 신나게 먹어본다. 신랑이 생일에 선물로 받은 한우로 단백질을 보충 해 준다. 굽는 순간도 맛 있다. 세 가지 부위인데 등심만 기억난다는;; 둘이서 500g도 많다고 느껴졌다. 차돌박이인지 우삼겹인지 갑자기 이차돌이 생각나면서 초밥을 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 급히 단촛물 만들어 주물러 봤더니 생각보다 맛 있었다. 계란찜은 덤으로 만들어주심. 단촛물 식초3 설탕2 소금0.5 비율이 딱 이었다. 어제 과음했으니 오늘은 자제 하는 걸로~ 단백질은 살 안찌니까 마음껏 먹어 본다. 해..

일상 2024.04.11

자연농원

요즘 같이 날씨가 포근해 지면 춥고 더워서 못 하던 야장이 그리워지는데 지나가다 보면 여기는 야장하기 참 좋은 집이구나 싶었다. 날이 좋아서 야장을 해 볼까나~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실내로 착석. 너무 바쁜곳이라 그런지 모든게 좀 늦었지만 오랜만에 이베리코가 땡겨서 기다려 본다.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이베리코라 그런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처음이니 모둠을 하나 시켜보았다. 목살/삼겹살/늑간 이렇게 나오는 듯 하다. 특이점은 뻘건 저 김치가 실비김치라는 것. 실비김치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먹어본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고 맛 나게 먹었다. 부위별로 식감이나 맛이 다른데개인적으로 목살이 맛 있다는~ 나는 밥 보다는 시원하고 달달한 것이 땡겨서 음료수 대신 하이볼을 시켜보았다. 산토리로..

맛집 2024.04.08

토담

야채곱창이 너무 먹고 싶다는 짝꿍 일주일 내동 노래를 부르더니 맛 있어 보인다는 집을 찾았다며,,, 주말에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겸 내방 해 보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길에도 어느 가게에도 사람이 없었다. 다들 꽃놀이 갔나보다. 우리만 술마시러 왔나보다... 곱창볶음과 막창볶음 섞어서도 해 주신다기에 두 가지 섞어서 주문했다. 기본찬은 간단히 나오는데 딱 먹을 것만 나와서 좋았다. 철판에 볶아서 내어주시는데 소리 마저도 맛있었다는! 맛 조절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신라면맵기 정도로 요청드렸다. 매콤한것이 양념도 너무 맛 있고 입맛 까다로우신 우리 신랑은 이제까지 먹어본 야곱중에 최고라며 극찬에 극찬을! (그래서 토욜에도 먹고 일욜에 또 먹었다...) 사실 나는 곱창, 막창을 좋아하지 않는데 하도 먹..

맛집 2024.04.08

뉴욕버거

입맛도 없는 요즘 저녁을 간단히 먹고파 햄버거를 주문했다. 많은 버거집 중에 갑자기 생각나는 뉴욕버거. 한 번도 안 먹어 본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기에 우리 부부의 저녁으로 픽~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엄청 좋아했는데 뉴욕버거의 오징어버거는 어떨지 궁금! 좀 실망스러운건 콜라가 2천원이 넘는데 얼음컵이 아니라 캔으로 온다는 것....너무 비싼거 아닙니꽈! 오찡버거는 말대로 매콤하고 오징어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다. 소스를 아주 듬뿍 넣어주셔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생양파가 들어가고 구운마늘이 들어있는게 특이하다. 갈릭치킹버거는 내 입맛에 제일 맛 있다고 느껴졌던 버거. 달달한 소스가 너무 맘에든다. 이건 우리 신랑이 먹은거라 한 입 만 먹어봄... 다음에는 갈릭치킹으로 먹어야디~ 기본인 뉴욕버거는 담백한..

리뷰 2024.04.05

이삭토스트

이번주는 코로나 양성으로 회사 식당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히 챙겨와 자리에서 먹고 있다. 오늘은 옆짝꿍님이 외출하시며 사다주신 이삭토스트로 점심을 아주 알차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이삭토스트 최애 메뉴인 스페셜로 사다주심! 내 취향을 너무 잘 아시는분. 너무 오랜만이라 맛을 잊었다... 계란에 옥수수알이 들어갔었던가? 안들어갔던거 같은데,,, 여전히 달달한 소스와 치즈의 짭쪼롬한 맛의 조화가 아주 좋다. 내가 스페셜을 좋아하는 이유는 깔끔한 맛의 햄치즈에 아삭한 양배추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솔직히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나는 베이직한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리고 토스트나 샌드위치는 무조건 아삭한 맛이 있어야 한다는 주의라 양배추가 들어간 기본스페셜이 제일 좋다. 바로 먹으면 더 아삭하고 맛 ..

리뷰 2024.04.04

코로나 재감염

목이 간질간질 한 것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공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일요일 부터 기침에 온몸이 쑤시고 기운이 쭉쭉 빠지는 것이 왜 또 몸살이 났을까? 하고 넘기려다 혹시나 싶어 자가진단 키트를 해 보니 두 줄이 뜨더라... 설마... 하고 두 번을 더 해 봤지만 같은 결과였다. 날이 이렇게 좋은데 코로나라니 ㅠㅠ 공원을 걷고 싶어도 체력이 안되어서 걷는 것 조차도 힘들다. 한창 자가격리하던 시절에도 아주 뒤늦게 걸려서는 7일 감금만 당하고 (물론 회사에서는 무급처리 해 주었지만) 지금은 회사에 자진신고 하고 연차 쓰면서 쉬어야하니 아까워도 타인을 위해 연차를 쓰고 쉬도록 해 본다. 문제는 가장 바쁜 월 초 ㅠㅠ 쉬는 것도 쉬는 것 같지 않은 마음 불편한 상황. 입맛도 없고 체력도 없고 할..

일상 2024.04.03

평화반점

중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다. 여기저기 추천을 많이 받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멀리까지 와서 매장에서 먹어본다. 무엇인든 바로 내어진 음식이 가장 맛 있는 듯 하다. 내부도 깔끔하고 사장님도 직원분도 아주 친절한 이 곳. 평화반점이름은 옛스럽지만 외관이며 내부는 반대다. 칼칼한게 땡겨 나는 짬뽕을 주문 신랑은 간짜장을 너무 사랑해서 오직 한 길만 걷는다... 양도 많고 깔끔하게 나온다. 짬뽕에 조개껍질이 없어 아주 편하고 좋다. 군만두는 필수라고한다. 먹어보니 왜 시키는지 알겠다는!!+_+ 간짜장은 달큰하면서 불향이 많이 나고 촉촉하다. 짬뽕은 많이 매운건 아닌데 깔끔하고 칼칼한 느낌이고 내 입맛에는 후추향이 많이 난다고 느껴졌다. 군만두는 속이 다른 집들과 조금..

맛집 2024.04.03

트레이더스 후레쉬초밥(28p)

트레이더스에 가면 만들어져 있는 음식들을 꼭 사게 된다. 여럿이 먹을 때 한 두어 가지 씩 사서 함께 먹으니 좋았다. 아빠랑 소주 한 잔 할 만한 것을 찾다 보니 딱 초밥이 눈에 들어 왔는데 항상 초밥은 구성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안 좋아하는 것들이 하나 씩 껴 있기 때문~ 셋이 먹을만한 양이 28p 정도 였는데 연어랑 광어만 들어있는 것으로 픽~ 엄마는 연어를 싫어하니 광어로 나랑 아빠는 연어를 먹는 것으로:) 엄마는 싫어하시지만 아빠와 나는 이 음식에 소주가 빠질 수 없다며 초밥에 소주 한 병 순삭했다. 너무너무 잘 샀다며 극찬을 하시는 울아부지~ 신나 하시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진짜 소주 안주로 초밥이 딱인듯 하다. 가격도 착하고 아주 맘에 드럿~! 끗 .

리뷰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