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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드치킨 봉명점

드디어 가 보았습니다~ 항상 사람이 많던 바베이드치킨집. 입구에 포차처럼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요. 실내로 들어가지 않고 포차에서 먹는 걸로~ 치킨집이니 메인 메뉴는 치킨~ 그 중에서도 가장 잘 나간다는 치뱅이를 먹어보려 합니다. 치킨뱅이가 매우 궁금!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기다려봅니다. 이 와중에 냥이님 놀러오심 얼굴이 예쁘게 생겼더라구요~ 메뉴가 시간이 좀 걸리는 거라 나오기 전에 술먼저 마셔봅니다. 기본안주로도 한 병 클리어 가능! 무는 직접 담그시나봄. 너무나 맛 있음!! 살살 더워지니 소주보다는 맥주가 땡기는~ 드뎌~ 안주가 나왔습니다!! 가운데 황도는 뭔가 CG로 넣은 듯한 모습이지만 저렇게 한 세트! 치킨은 완전 옛날 치킨. 바삭하고 계피향도 살짝 나는 옛날 생각 물씬나는 맛 골뱅이무침은 ..

맛집 2024.04.23

4월3주차 주말/휴일의 일상

요즘은 체력이 바닥이라 주중 퇴근하고 몇 번 외출하게 되면 불금이란것이 사라져버린다. 금요일에 집에서 휴식을 하면 확실히 토요일은 달리게 되는듯!!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본다. 나는 잘 하는 음식이 많지 않지만 김밥 만큼은 우리 신랑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는다. 별거 넣는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바로 싸서 먹어서 맛 있나보다. 준비하고 싸는 과정도 찍고 싶었는데 혼자 뚝딱 거리다보니 결국은 먹기 전에 그나마 한 컷이 나온다. 일부러 꼬다리 다 따 놓고 나머지는 썰어서 도시락을 싸 놓는다. 열 줄 싸면 둘이서 다섯줄은 기본으로 먹는듯; 싸다가 재료가 좀 부족하면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대충 싸기도 하는데 마지막 줄은 내 것. 신나게 먹고 나면 배가 불러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집안일 해 놓고 무조건 나가..

일상 2024.04.22

불로만치킨바베큐 안서점

대학가에 있는 오래 된 바베큐집. 지난번 쌍용점도 대학가 근처였는데 안서점도 대학가 근처. 그리고 지점별로 메뉴가 살짝 다른 듯 하다. 한식바베큐가 메인인듯! 무조건 한식바베큐는 주문해야한다. 한식바베큐는 엄청 매콤하고 따로 라면 사리를 주기 때문에 닭을 먹고 같이 비벼 먹음 진짜 맛 있다. 다른 맛들도 먹고 싶어서 순살로 양식반 간장반을 주문 해 보았다. 두가지 달달하게 먹을 수 있어 매운거 못 먹는다면이 라인으로 추천을 해 본다. 샐프바가 작게 있어서 양배추샐러드와 치킨무를 가져다 먹어야하는데 샐러드 소스가 참 맛있다. 떡볶이도 맛 있다고 해서 하나 주문 해 보았는데 밀떡으로 살짝 퍼져 학교앞에서 먹던 옛날 떡볶이 맛이라 추억이 방울방울이다. 술은 맥주와 소주로 달려본다. 사진을 못 남겼지만 넷이서 ..

맛집 2024.04.19

FINE 파인

나는 인복이 많다. 좋은 사람들이 많아 나를 많이 챙겨준다. 오늘도 그런날. 좋은 곳이 있다면 데려가 주신 곳인데 외관부터 멋져버린다. 날씨가 야장하기 딱 좋은 때라 실내 말고도 실외 테이블이 몇 개 있는데 지금이 딱 적기인듯하다. 반려견과 함께 오시는 분들도 좋을 듯! 메뉴중에 술 종류가 엄청 많다. 요리는 1장인데 나머지가 다 술이다. 외관과 실내 만큼이나 요리도 이쁘게 잘 나온다. 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가 아롱사태수육인듯! 대부분 다른 테이블도 꼭 시키더라. 아래에 숙주와 육수가 깔려있는데 야채들이 숨이 죽을 때 까지 끓여서 먹으면 진짜 담백하고 맛 있다. 술이 술술 들어가는 요리이다. (안주라는 표현보다 요리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곳) 치즈감자채전은 아롱사태수육이 끓기 시작할 때 에피타이저 식으..

맛집 2024.04.18

탐앤탐스

미나리 한식뷔페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탐앤탐스가 있는데 영수증을 가져가면 20%나 할인 해 준다. 예전에는 탐앤탐스 자주 갔었는데 주변에 없어지고 나서는 가는 일이 드물다. 오랜만에 날도 더우니 프라푸치노를 시켜본다. 달다구리한게 부드럽고 맛나다. 여기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음료도 곰방 나와서 잠깐 외출하기 좋다. 내부도 매우 깔끔하고 넓다. 시간만 있으면 느긋하게 앉아서 마시고 싶다. 우리는 일하러 가야하니 포장해서 후딱 나가본다. 이제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음료들이 많이 땡길 듯 하다. 더 가까이 있다면 자주 올 수 있을듯! 메뉴도 예전보다 많아 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 추억의 맛 GOOD!!

맛집 2024.04.17

미나리하우스

아침/점심에는 한식 뷔페를 하는 고깃집. 솜씨가 좋은신지 올 때 마다 메뉴는 바뀌는데 맛은 여전하다. 여러 기본찬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맛이 있다. 매일 메뉴가 바뀌는 듯 하고 기본찬 + 메인찬 + 국물류 2가지 등 종류는 많지 않아도 딱 먹을 것만 있기 때문에 더 나은 듯 하다. 특히나 나는 보리밥에 비벼먹는 것을 즐기는데 기본 반찬보다는 보리밥 비빔밥으로 꼭 먹게 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도 있어서 꼭 추천 해 본다. 내부도 깔끔해서 완전 괜춘! 올 때 마다 사람들이 더 많아 지는 것 같다. 나중에 웨이팅이 있을까 두렵지만 올 수 있을 때 많이 와봐야지:) GOOD!!

맛집 2024.04.17

김밥나라 성정점

퇴근하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들어가려고 오랜만에 분식집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지만 입맛에 딱 맞아버려서 이제 단골이 될 것 같다는~ 분식을 좋아하는 나. 메뉴도 엄청 많아서 뭐가 땡기든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곳. 며칠전 먹었던 샐러드바 떡볶이가 자꾸 생각나서 큰 기대감 없이 라볶이를 주문했으나 매콤 달달한 것이 입에 착착 붙으니 어쩜좋아~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김밥인데 이 곳은 한 줄에 3천원 하는 김밥치고는 속이 알차고 맛 있다. 김밥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크래미 김밥을 주문하시는 분도 계셨다. 맛이 궁금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신랑은 제일 무난한 돈까스로 옛날 돈까스 맛이라 거부감이 없다. 아주 만족한 식사였다. 분식집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솔직히 오픈하고 처음 생겼..

맛집 2024.04.17

4월2주차 주말/휴일의 일상

봄바람 불고 꽃이 피며 날이 따땃해 지니 마음도 싱숭생숭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1년 넘게 미용실을 찾지 않은 나. 결혼하고 우연히 갔던 동네 미용실이 있었는데 원장님이 머리를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리게 만져주셔서 10년차 단골이 되었다. 물론 우리 신랑이 최고의 단골이고 나는 간간히 따라다니는 정도(게을러서 미용실 잘 안 감) 주말에 동생이 미용실 가고 싶다기에 큰 맘 먹고 둘이서 방문했더니 역시나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맘에 쏙 드는 머리가 완성되어 둘 다 만족! (원장님 솜씨가 좋아 추천 해 봅니다) 주변에 학교도 있고 카페며 밥집도 많다. 애들데리고 먹기에는 분식집이 무난. 김밥에 떡라면은 꿀조합. 애기들은 안매운 우동으로- 오랜만에 분식집에서 밥을 먹어 본다. 토요일에는 동생이랑 나랑 머리하느..

일상 2024.04.15

증평가

아주 오래 된 집이라 이미 유명하다. 인테리어 바뀐지도 꽤 되었는데 항상 차 댈 곳도 마땅치 않고 사람이 너무 북적여서 못 가봤는데 휴일 점심은 좀 한가한듯 했고, 때마침 주차 자리도 있어서 냉큼 가 보았다. 신랑이랑 둘이서 돼지갈비 2인분과 공기밥 시키니 딱. 기본으로 된장찌개가 나오기 때문에 공기밥만 시켜도 됨. 기본찬은 샐러드 / 양념게장 / 묵무침 / 된장찌개 / 쌈장&마늘 그리고 사진으로 담지 못 해 아쉽지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작게 있다. 기본적으로 쌈채소(상추/깻잎)와 쌈무, 고추지, 겉절이 등등이 있고 옆에 과일샐러드 / 단호박 샐러드 / 옥수수샐러드 등등과 잡채 , 떡볶이 , 김말이/만두 튀김 , 식혜 , 요거트&토핑들이 있어서 아이들 데려 가기에도 참 좋을 듯 하다. 일반 ..

맛집 2024.04.15

누들핏 육개장

최애 컵라면 육개장이 누들핏으로 나왔다. 요즘 콜라보 라면들이 많은데 한 번도 콜라보 라면이 맛 있다고 생각 해 본 적 없었지만 컵누들과 육개장의 조합은박수를 칠 수 밖에! 솔직히 나온줄도 몰랐는데 친한 언니가 나눠줘서 알게 되었다는~! 칼로리도 낮다고 하니 너무나 맘에 든다. 면은 컵누들이고 후레이크랑 스프는 육개장이다.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일반 육개장 컵라면 보다는 국물이 연한데 물을 많이 부워 먹는 나이기에 슴슴하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딱 일듯. 일반 라면을 즐기는 분이라면 불호일지도 모르겠다. 라이트하게 육개장 먹고 싶다면 적극 추천 해 본다. 끗 .

리뷰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