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해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우리도 엄청 오랜 시간 여기저기 알아 봤지만 쉽게 결정을 못 했고
이러다 평생 정수기 못 놓을 것 같아서 고민되는 부분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1차로 정한건 브랜드 : 코웨이 또는 청호나이스
정수기로 유명한 브랜드라 생각해서 두 업체로 결정.
2차는 얼음정수기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가격적으로 비교 해 봤을 때 얼음정수기가 비싸서 패스!
(얼음정수기로 했더라면 청호나이스를 선택했을지도)
이 번에 포트기로 물 끓이다가 포트기가 터지는 사건이 있었기에
무조건 100도씨 직수관으로 좁힘.
결국 그 중에서도 프로모션 가장 강력하고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추천받은 것이
아이콘2 정수기였다.
우리집은 주방이 협소해서 미니미한 정수기가 필요하기도 했고
이제 더 이상 고민하고 싶지도 않아다.ㅠ
색상은 여섯가지 정도 되었는데
우리 부부는 블랙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
페블 그레이
사이즈는 가로 18cm / 깊이 25cm 로 공간 차지 많이 안해서 좋고
6시간마다 uv 살균을 해 주니 위생적이어 좋고
파우셋 전체가 트라이탄 소재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어 좋다.
100˚c / 85˚c / 70˚c / 45˚c 네 가지 온도 설정 가능.
관리도 직접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우리는 자가관리로 해서 요금이 더 저렴하다)
마지막으로
제일 고민하는 부분이 계약 약정을 3년으로 할 것이냐 5~6년으로 할 것이냐 일텐데
3년이 낫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는 또 고민하고 싶지도 않고
6년으로 하면 내 것이 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요금도 조금 더 저렴해서
장기계약으로 픽했다.
물론 3년 쓰고 다른 정수기로 갈아타면서 현금을 받으면 더 이득일 수도 있겠지만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나라서 ㅎㅎ
요 부분은 다들 고민이 될 듯 하다.
여튼 정수기 놓으니 맘이 아주 편해졌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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