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다이슨에어랩 핑쿠

1년 넘게 잘 쓰고 있는 다이슨 에어랩이다.

내가 요즘 우리집 전자제품들 중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다.

구매 당시 신랑이 갖고 싶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을 했다.

꼭 저게 있어야 하는걸까? 싶은 의문이 드는 가격...

인터넷으로 보면

가격이 다운되어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믿을 수가 없어 정가 고대로 주고 샀다.

그리고

제품등록을 꼭 해 주었다.

색상은 다 품절이라 기본 핑크로 구매했고

나는 거치대 없이 그냥 오픈해 놓고 꺼내어 쓰고 있다.

거의 쓰는 헤드는 정해져 있는데

드라이기는 고정이다;

드라이기도 고장난 참에 다시 구매 안하고

에어랩으로 말리기.

요 세가지 헤드를 제일 많이 쓰는데

브러시로 말리면서 빗어주면 머릿결이 정돈 되어 좋고

앞머리 뽕 넣을 때는 둥근브러시를 사용한다.

그냥 종종 쓰는 헤드는 위의 세가지인데

컬을 넣어주는 저 헤드가 유명해서 샀지만

나는 잘 쓰지 않는다.

신랑은 펌을 한 머리라 종종 쓰는듯.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하다보면 익숙해 진다.

머리카락을 조금씩 잡으면 됨!

저 동그란건 청소도구인데

아래 구멍 뽕뽕뚫린 곳에 먼지가 쌓이면

다이슨글자 있는 쪽에 불이 깜빡깜빡 거린다.

저걸 끼워 돌돌해주면 먼지가 송송 나오는데

잘 털고 닦아주면 청소 끝이다.

비싸도 매일매일 잘 쓰고 있으니

실보단 득이라 생각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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