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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날,
신랑이랑 데이트 겸 걸어서 시장까지 간 적이 있다.
집에서 시장까지 거리가 꽤 멀었지만
둘이 손잡고 걸으니 참 좋았다.
시장에 가면 먹거리가 많은데
그 중에 포장마차 떡볶이를 보면 지나칠 수 가 없다.
아쉽게도 사진은 못 남겼지만
막걸리 한 병에 떡볶이/순대/김밥을 시켜
너무 맛 있게 먹었는데
아쉽다 생각이들어 어디를 또 가볼까 탐색하던 중
어머, 시장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우동집을 발견!

내부가 엄청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다.


둘이서 소주 한 병을 시켜
우동 하나, 돈까스 하나로 안주하며
도란도란 먹었는데
즉석우동이라 그런지 우동 면발이 장난아니게 탱글탱글 했다.
돈까스는 왕돈까스라 크고 도톰하며
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시장을 간다면
이 우동집을 1차로 갈 생각이다.
여름에는 판소바도 먹어봐야지.
GOOD!!
즉석우동 \6,000
옛날왕돈까스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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