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곱창이 너무 먹고 싶다는 짝꿍 일주일 내동 노래를 부르더니 맛 있어 보인다는 집을 찾았다며,,, 주말에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겸 내방 해 보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길에도 어느 가게에도 사람이 없었다. 다들 꽃놀이 갔나보다. 우리만 술마시러 왔나보다... 곱창볶음과 막창볶음 섞어서도 해 주신다기에 두 가지 섞어서 주문했다. 기본찬은 간단히 나오는데 딱 먹을 것만 나와서 좋았다. 철판에 볶아서 내어주시는데 소리 마저도 맛있었다는! 맛 조절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신라면맵기 정도로 요청드렸다. 매콤한것이 양념도 너무 맛 있고 입맛 까다로우신 우리 신랑은 이제까지 먹어본 야곱중에 최고라며 극찬에 극찬을! (그래서 토욜에도 먹고 일욜에 또 먹었다...) 사실 나는 곱창, 막창을 좋아하지 않는데 하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