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4

4월4주차 일상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벌써 4월도 끝이 보이고지난주는 나도 신랑도 모두 바쁘게 지낸듯!우리 첫째조카 학교들어가고 첫 소풍에이모도 김밥을 먹게 되었고울애기 학교가서도 적응 잘 하는 것 보니 뿌듯.신랑이 1박2일 출장을 가서청국장 끓여 혼밥도 하고주말에는 오랜만에 조카들이랑 시간을 보냈는데애들 따라다니는거 진짜 보통 체력으로는 어렵다.커피 수혈 안하면 못 따라감...애들도 각자 취향대로 하나씩 마시고열심히 토요일을 불태워 보았다.저녁에는 동생이랑 맥주 한 캔 나눠 마시기...나는 개인적으로 아사히 맥주가 쓴 맛이 나는 것 같아이 맥주도 조금 꺼려졌는데쇼쿠사이는 생각보다 순하고 쓴맛이 덜하다.요래 또 맥주로 마무리 해 보는한 주 였다.끗.

일상 2024.04.29

4월3주차 주말/휴일의 일상

요즘은 체력이 바닥이라 주중 퇴근하고 몇 번 외출하게 되면 불금이란것이 사라져버린다. 금요일에 집에서 휴식을 하면 확실히 토요일은 달리게 되는듯!!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본다. 나는 잘 하는 음식이 많지 않지만 김밥 만큼은 우리 신랑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는다. 별거 넣는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바로 싸서 먹어서 맛 있나보다. 준비하고 싸는 과정도 찍고 싶었는데 혼자 뚝딱 거리다보니 결국은 먹기 전에 그나마 한 컷이 나온다. 일부러 꼬다리 다 따 놓고 나머지는 썰어서 도시락을 싸 놓는다. 열 줄 싸면 둘이서 다섯줄은 기본으로 먹는듯; 싸다가 재료가 좀 부족하면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대충 싸기도 하는데 마지막 줄은 내 것. 신나게 먹고 나면 배가 불러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집안일 해 놓고 무조건 나가..

일상 2024.04.22

김밥나라 성정점

퇴근하고 간단히 저녁을 먹고 들어가려고 오랜만에 분식집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지만 입맛에 딱 맞아버려서 이제 단골이 될 것 같다는~ 분식을 좋아하는 나. 메뉴도 엄청 많아서 뭐가 땡기든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곳. 며칠전 먹었던 샐러드바 떡볶이가 자꾸 생각나서 큰 기대감 없이 라볶이를 주문했으나 매콤 달달한 것이 입에 착착 붙으니 어쩜좋아~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김밥인데 이 곳은 한 줄에 3천원 하는 김밥치고는 속이 알차고 맛 있다. 김밥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크래미 김밥을 주문하시는 분도 계셨다. 맛이 궁금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신랑은 제일 무난한 돈까스로 옛날 돈까스 맛이라 거부감이 없다. 아주 만족한 식사였다. 분식집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솔직히 오픈하고 처음 생겼..

맛집 2024.04.17

세모분식 평택

평택국제시장을 몇 번 가봤는데 맛 집들이 많아서 투어하기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 중 나름 골목골목 찾아찾아 간 곳이 생각나는데 3대 천왕에도 나왔었던 세모분식이다. 분식은 집마다 특징이 다 다르고 비슷하게 하는 곳들이 많지만 이 곳은 이 곳 만의 독특한 특색이 있다. 우리는 여러집을 돌아 볼 참이라 간단하게 떡볶이와 김밥을 시켰는데 김밥은 평범해 보이지만 엄지 척 하게 되는 고소한 맛 이었고(김이 맛 있음) 당면이냐 쫄면이나 고민했던 떡볶이는 당면이 더 유명했지만 신랑이 쫄면을 좋아해 쫄볶이로 픽. 떡볶이는 국물을 드링킹 할 수 있을 정도로 짜지 않고 딱 적당한 간이었다. 다시 봐도 침이 고일 정도로 또 가서 먹고 싶다. 다른 메뉴들도 엄청엄청 많았지만 또 다시 와서 먹어보자는 기약을 남기며... 신..

맛집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