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

4월3주차 주말/휴일의 일상

요즘은 체력이 바닥이라 주중 퇴근하고 몇 번 외출하게 되면 불금이란것이 사라져버린다. 금요일에 집에서 휴식을 하면 확실히 토요일은 달리게 되는듯!!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본다. 나는 잘 하는 음식이 많지 않지만 김밥 만큼은 우리 신랑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는다. 별거 넣는 것도 없지만 아무래도 바로 싸서 먹어서 맛 있나보다. 준비하고 싸는 과정도 찍고 싶었는데 혼자 뚝딱 거리다보니 결국은 먹기 전에 그나마 한 컷이 나온다. 일부러 꼬다리 다 따 놓고 나머지는 썰어서 도시락을 싸 놓는다. 열 줄 싸면 둘이서 다섯줄은 기본으로 먹는듯; 싸다가 재료가 좀 부족하면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대충 싸기도 하는데 마지막 줄은 내 것. 신나게 먹고 나면 배가 불러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집안일 해 놓고 무조건 나가..

일상 2024.04.22

24.03.23 또주말

요즘 시간이 너무 잘 간다는!! 계속 무언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머릿속에 뭘 넣으려 하니 어렵긴한데 나름 재미있기도 하다. 시험을 보게 된다면 무척 떨리겠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라 설레기도 한다. 금요일 저녁 부터 주말이라 생각하는 나. 신랑은 외출을 하고 혼자 책상앞에 앉았다가 간단히 혼자 저녁을 먹어 본다. 한창 인기였던 아사히 생맥주 캔은 지금은 마트에 가면 널리고 널렸다. 먹태깡도 마찬가지인듯...? 원래 나는 카스파 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하나 있길래 꺼내어 보았다. 술은 자제 해야하지만 가끔 한 번씩 땡기면 안 먹을 수가 없다;; 주말 아침은 간단히 먹는걸 선호하는데 역시나 신랑은 간식으로 나는 아침으로 커피 한 잔..

일상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