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서울에 갔다.강남 고속터미널에서 만나자 하니 마음이 편했다.아무래도 움직이는 거리가 고만고만 하다 보니조금만 멀어도 만나기 부담스러워졌다고 해야하나?20대 때는 자주 왔다갔다 하던 곳이었는데진짜 많이 변했구나 싶었다.구경거리 참 많은 서울.아줌마 다 됐다 싶을 때는 아이돌을 잘 모른다는 것.무슨 캐릭터야~? 하고 무심결에 지나쳤는데자세히 보니 방탄이다...토이스토리와 방탄이 콜라보 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너무 예쁜 포트넘앤메이슨 매장.홍차를 좋아하는 친구를 따라 구경들어간 곳인데엄청 고급지다 싶다.나는 차에 관심이 많지 않아 사진만 찍음...내가 가장 기대하고 간 곳은빵순이의 천국!!스위트 파크~나는 쟝블랑제리에서 빵 조금 샀는데고로케가 아주 담백하니 맛 있다.너무 예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