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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도 없는 요즘
저녁을 간단히 먹고파 햄버거를 주문했다.
많은 버거집 중에
갑자기 생각나는 뉴욕버거.
한 번도 안 먹어 본 곳이라 궁금하기도 했기에
우리 부부의 저녁으로 픽~

롯데리아 오징어버거 엄청 좋아했는데
뉴욕버거의 오징어버거는 어떨지 궁금!
좀 실망스러운건
콜라가 2천원이 넘는데
얼음컵이 아니라 캔으로 온다는 것....너무 비싼거 아닙니꽈!

오찡버거는 말대로 매콤하고 오징어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다.
소스를 아주 듬뿍 넣어주셔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생양파가 들어가고 구운마늘이 들어있는게 특이하다.

갈릭치킹버거는 내 입맛에 제일 맛 있다고 느껴졌던 버거.
달달한 소스가 너무 맘에든다.
이건 우리 신랑이 먹은거라 한 입 만 먹어봄...
다음에는 갈릭치킹으로 먹어야디~

기본인 뉴욕버거는 담백한 맛으로 베이직하다.
이 집은 빵이 다 했다고 본다.
반들반들하고 잘 구워져서 더 맛 있었던것 같다.


콜라에 실망하고 맥주를 꺼냈다.
햄버거에 맥주도 아주 찰떡이다.
집에 음료가 있다면
콜라를 시키지 마시오. 비추...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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