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또래오래 치킨

실버스토리 2024. 3. 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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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치킨을 특별한 날에만 먹었 던 기억이 난다.

양념통닭 한 마리로

아빠,엄마,나,동생 넷이서 먹고도 남았었다는.

요즘 처럼 1인 1닭은꿈도 못 꿨고, 먹지도 못 했지.

 

그래서

나는 아직도 후라이드 보다는 양념을 더 좋아 한다.

 

신랑은 엄청난 치킨매니아인데

많은 치킨 브랜드들 중에서도 옛날 브랜드들을 애정한다.

처갓집, 페리카나, 스모프, 이서방, 또래오래 등

연애 할 때 치킨을 너무 많이 먹어서

나는 질려버렸지만

(일주일에 일곱 번 만나면 다섯 번 치킨 먹은 적도 있음...)

같이 살면서 입 맛이 닮아 가는지

치킨이 땡기는 날도 있더라.

 

오랜만에 또래오래를 시켰다.

뜨끈뜨끈 치킨이 도착했어요~

또래오래 하면 농협 목우촌 닭으로 살짝 큰 편이다.

항상 갈릭/양념 두 마리로 주문한다.

왜냐면 제일 맛있기 때문이다.

한 상 차려 놓고 먹기:)

 

갈릭은 다른 치킨집에서 절대 맛 볼 수 없는

독보적인 맛이라 생각한다.

원래라면 맥주나 소맥을 함께 곁드렸겠지만

평일이니 콜라로

우리는 퍽퍽살을 좋아해요. 다리와 날개는 꼭 남지요.

양념도 진짜 진하고 맛 있다.

갈릭/양념은 정말 최고의 조합이다.

단짠단짠 땡긴다면

이 조합을 추천한다!

.

두마리 세트 양념/갈릭 26,000

배달비 \3,000

총 \29,000 에서 요기요 할인으로 -\4,920

total. \2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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